공문서작성능력 시험 문제는 객관식 21문항, 주관식 5문항 등 26문항으로 구성됐다. 주관식 5문항 중 1문항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직접 작성한 보도자료에서 오류를 찾아 바로잡는 문제로 출제됐다. 시험 결과는 1등급 30%, 2등급 40%, 3등급 30%로 구분해 상반기 근무평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노철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시험을 치르게 됐는데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져서 올해 다시 시험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공문서를 바르게 쉽게 품격 있게 사용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