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22일 '2017 한밭대 산학협력 페어'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 페어는 한 해 동안 한밭대가 선도적으로 펼쳐왔던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산·학·연·관의 각 산학협력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와 확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밭대 송하영 총장과 김만구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명예총장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택수 대전시정무부시장, 이인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 김태율 CMB대전방송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산학협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에너리트 김명기 대표, 대전시 기업지원과 이정순 주무관,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우승한 교수 등 산·학·연·관에서 총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23일에는 대전·충청지역 대학별 창업동아리 MOU, 벤처기업 취업특강, 스토리텔링경진대회를 비롯해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와 창업 축제 한마당 등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에는 우수기업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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