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신사옥 이전 완료
57년간 대전 역사에 종지부

▲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57년간의 대전 역사를 접고, 26일 내포신도시 신사옥 이전을 시작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57년간의 대전 역사를 접고, 26일 내포신도시 신사옥 이전을 시작했다.

이전 첫날에는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집무실 집기류를 비롯한 경영지원부와 충남검사국·농협생명·손해보험 이삿짐이 신청사로 옮겨졌다.

둘째날인 27일에는 NH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원종찬)가, 28일에는 경제사업부가 옮겨오는 것으로 이전을 마무리 짓는다.

유찬형 본부장은 “추석전에 이전을 마무리 짓고 추석을 충남에서 맞이하는 것도 나름 뜻깊을 것으로 생각돼 이전을 서둘렀다”라며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로 충남도민을 위한 충남농협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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