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CEO초청 투자설명회
“성공위해 행정적 지원 제공”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BT(생명공학)·첨단·항공·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오송바이오밸리와 청주에어로폴리스 등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입지 및 인프라를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경자청은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폴리스(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청주에어로폴리스 1·2지구의 입지특성과 지구별 핵심 전략산업, 인프라, 분양정보 등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설명회장 내 상담부스를 마련해 지구별 특성화된 입주조건과 행정 지원사항 등을 중심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충북경제구역만의 특화된 인프라와 차별화된 투자여건을 바탕으로 충북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확신이 가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투자유치가 곧 일자리 창출이라는 믿음으로 충북도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유치활동과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113만 1000㎡규모로 의료연구개발기관, 핵심연구지원시설, 임상시험센터 등이 들어서며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고속철도 오송역과 인접해 328만 4000㎡를 개발 중으로 주거·상업·지원시설 용지는 분양완료 단계에 있다. BT·IT(정보통신)·첨단업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용지의 잔여필지는 선착순으로 분양을 계약 중이다.
청주국제공항 인근에 조성되는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는 47만 4000㎡ 규모로 전국에서 유일한 공항중심형 경제자유구역으로써 항공산업, 물류 등이 주력업종으로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