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와 지하 1층에서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새봄맞이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는 소상공인들이 생활용품·건강식품·의류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열리며, 21일에는 지하 1층 행사장에서 43인치 TV와 믹서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1984년을 시작으로 3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해 왔다.

올해도 결연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홍인표 원장은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바자회는 저렴한 가격에 물건도 구입하고 지역민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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