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기 작가 개인전 등 왕성, 강정헌 작가 공모 선정되기도, 내년도 입주경쟁률 11대1 치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제3기 입주예술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면서 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졌다.

테미예술창작센터 3기 입주예술가로 활동한 작가는 국내 5명 강정헌, 김지수, 전보경, 최은경, 홍원석과 국외 4명 So young Park(캐나다), Nana&Felix(핀란드), Pascale Barret(프랑스) 등 총 9명이다.

이들 작가는 올해 개인전을 비롯해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교류사업-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테미예술창작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강 작가는 환기미술관 창작공모에 당선돼 지난 8월 한달간 환기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해 미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김 작가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 1주년 전시 초청을 시작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금을 받아 내년 1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 레지던시 운영을 시작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편리한 입지조건과 폭 넓은 창작지원에 힘 입어 내년도 입주예술가 공모에서도 11 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레지던시로 손꼽히고 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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