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도 3억원을 특별출연한 KEB하나은행은 충북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추가로 출연했다.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 발급 시 우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보증금액은 기존에 지원받은 금액을 포함해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특별보증은 충북신보의 보증료 인하(1.2%→1%), 보증비율 확대(85% 부분보증→100% 전액보증) 등의 우대혜택 및 하나은행의 우대금리 적용으로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지자체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연계를 통해 저리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융통할 수 있게 됐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