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달 중 열릴 예정인 중소기업과 유통업체와의 구매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개최되는 구매상담회는 백화점, 쇼핑몰, 할인점, 재래시장 등 유통업체의 상품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도내 중소기업과의 1대 1 상담회를 통해 납품조건 등을 협상할 수 있다.이에 따라 유통업체는 양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생산업
"교사는 이제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닙니다. 교사는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가 돼야 합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지식전달 매개는 책이어야 합니다." 대전매봉초(교장 김응진)는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을 지향하는 대전시교육청 선정 '탑 스쿨(Top-School)' 우수학교다.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장은 대전 유일의 분교장으로 전교생이 54명에 불과하다. 이 학교가 지난해부터 각종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를 잇따라 배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농촌학교의 이 같은 '기적'은 지난해 3월 박종용 교감이 부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박 교감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전 독서논술교육의 선구자.그의 지도로 2학년 이유경 양이 전국우수과학도서
목원대가 이요한 총장 취임 이후 봉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목원대는 31일부터 5일까지 1주일간을 제2회 사회봉사 주간으로 선포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5000여 명이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사랑)은 ÷(나눌)수록 +(더)해 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300개 협약기관, 충남 태안, 지하철 역사 내 공연,
충남대가 충남 홍성·예산에 건설 중인 '충남도청 신도시'에 입주를 본격 추진하고 나섰으나 성사여부는 미지수다. 지난달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대가 오는 2013년까지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약 19만 8000㎡에 특성화 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는 충남도가 예상하는 도청이전 신도시내 전체 대학부지 33만㎡의 60% 규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28일자 관보를 통해 '2008 공직자 재산변동신고 사항'을 공개한 결과, 전체 대상자 18명 중 11명의 재산이 증가했고 7명은 감소했다.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5억 2104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1억 7052만 원이 증가했고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7억 6932만 원으로 9137만 원이 늘어났다.장옥희 대전시교육위원회
지난 2006년 9월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택 매입시 부과되는 취득세 및 등록세가 인하되면서 지방교육재정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전시교육청 및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거래세 인하에 따른 시·도세의 감소분에 대해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가 지난해부터 '부동산교부세'를 신설, 전액을 보전해 주고 있다.하지만 시·
혜천대학 정문을 들어서면 우측에 78m 높이로 우뚝 솟아 있는 '혜천타워'가 보인다. 이 탑 안에는 최고 10t에서 9㎏까지 78개의 청동종으로 만들어진 카리용이란 악기가 설치돼 있다.지난 2004년 세계 최대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대전시가 '대전 최고'의 하나로 선정하면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혜천대 카리용을 찾는 사람들이 늘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난이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 국사 과목의 출제 범위에 근현대사 부분을 포함시키고 수능등급제 폐지에 따라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함께 표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09학년도 수능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6면◆수능 난이도 높아질 듯 =평가
목원대(총장 이요한)는 27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중국 수도사범대학 과덕학원(총장 주립명)과 '3+1 유학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과덕학원 학생들은 본국에서 5학기를 마친 뒤 6∼7학기를 목원대에서 유학을 하며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과덕학원과의 국제학술·학생교류는 목원대가 그 동안
목련이 만개한 27일 오전 기성초 길헌분교 학생들이 책사랑 서점나들이에 나섰다. 어린이들은 평소 선물받고 싶었던 책을 학교의 지원으로 구매해 읽고 동화구연을 들으며 행복해 했다.길헌분교를 마지막으로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기성초(교장 이금숙)의 책 사랑 서점 나들이가 모두 끝났다. 어린이들은 각자 선물받는 책을 학교에 다시 기증할 예정이다. 기성초는 이 책
대전시교육청은 KBS 박주아 아나운서를 대전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박 씨는 대전 도마초·중과 동방여고 출신으로 현재 '체험 삶의 현장'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박 씨는 대전교육 홍보와 각종 교육관련 행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문 역할도 하게 된다.위촉식은 2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 홍보담당자, 교육청 직
"교장 선생님들의 위상과 권익신장은 물론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지난 25일 서구 둔산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대전 공·사립 중고등학교 교장단 제18대 단장으로 선출된 임병묵(59) 가수원중 교장은 "학교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교장이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09학년도 수능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 영역별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시사문제에 대비해 평소 사회적 쟁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한다.◆언어 = 언어는 지난해와 같이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문학 부분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작품들을 정리하고 EBS 교재에 나와 있는 문학 지문도
대전시교육청의 저소득층 밀집지역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 동구 대동·판암동을 시작으로 서구 삼천·월평동, 대덕구 중리·법동 및 중구 석교·부사동 지역 등 4개 지역을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으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정받아 각종 지원사
건양대가 수업 부적응 학생 제로화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선후배간 튜터(tutor)제를 확대하고 나섰다.튜터제란 선배가 튜터가 되고 후배가 튜티가 돼 전공과 외국어 등을 함께 공부하는 공동체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4개 팀 370명에서 올해는 110개 팀 516명으로 신청 인원이 크게 늘었다. 튜터는 평점평균 A학점 이상인
전국공무원노조 대학본부와 충남대지부는 27일 오후 4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이날 출범식에서 전공노 대학본부 김의중 본부장(충남대 지부장)은 ㅤㄲㅠㄴ국립대법인화 저지 ㅤㄲㅠㄴ교육부와 대학간 5급이상 승진 불균형 해소 ㅤㄲㅠㄴ기성회직 경력인정 상향조정 ㅤㄲㅠㄴ대학의사 결정에 직원참여 보장 ㅤㄲㅠㄴ직종·직렬&middo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공무원처럼 교육공무원인 초·중등 교원도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지역 교육계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양성평등 채용목표제'란 공무원 채용시 한쪽 성(性)의 합격자가 30%에 미달하면 일정 합격선 내에서 추가 합격시켜 성비를 조정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국제산학협력을 표방하는 한밭대가 일본과의 부품소재 공동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한밭대는 26일 오전 10시 교내 산업정보관 101호에서 '부품소재 정보교류 클러스터' 주관의 선진기술 세미나를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한밭대 신소재공학부 응용소재공학 전공에서 추진하는 '부품소재 정보교류 클러스터'와 관련한 외국의 선진 부품소재 산업의 동향과 산학협력
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동하며 여러 작품을 발표했고, 일선 학교에서 20여 년간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병철 씨의 산문집이 나왔다. '쓰뭉 선생의 좌충우돌기'(삶이보이는창·240쪽)는 재미 있고 해학과 유머가 넘치는 교육에세이다.1985년 '민중교육'지 사건으로 학교를 떠나야 했던 해직교사, 오랫동안 전교조 조합원으로 활동하며 참교육을 꿈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