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1주년’ 체험행사 풍성한 부여
부여군 8~17일 기념행사 열어 유네스코 등재 정림사지 일원, 서동연꽃축제장 궁남지 각각 개최 사랑의 세계유산 엽서보내기 관심
2016-06-30 유광진 기자
또한, 백제고도문화재단 이동주 박사의 자문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의 의미와 백제유산을 스토리텔링해 화려한 백제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100여점의 사진과 지난 6월 17일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유산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체험행사는 서동연꽃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였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7월 8일 기념식에는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역동적이며 아름다운 식전공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 △세계유산 등재 축하영상메시지, △부여군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사례발표, △부여군민 123명으로 구성된 백제인 화합의 대합창,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초청 세계유산 인문학 콘서트, △세계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공연으로 표현한 미디어 융복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