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발자전거 긴장감 즐겨요”
[이색참가자]김시현·시환 남매
2016-03-01 김영준 기자
3·1절 자전거 대행진 시작점인 엑스포시민광장 곳곳에서 감탄사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외발 자전거를 타고서도 안정적으로 광장을 수놓는 남매에 대한 찬사다. 감탄을 불러일으킨 주역은 세종시 아름동에서 온 김시현(14·아름중), 김시환(12·나래초) 남매다.
김시환 군은 “외발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에 비해 회전의 폭이 좁아 탈 때 긴장감이 넘친다”며 “이 때문에 외발자전거를 고집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