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 총선출마 선언
2015-11-30 이대현 기자
정 대표는 30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놓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제천과 단양지역의 살림을 꾸리는 데 있어 단 한 푼의 국가 예산이라도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아무도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천시정은 제천시와 시의회의 감정 대립 속에 중심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갈수록 줄고 있는 인구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고향인 제천·단양지역에 모든 역량을 쏟아 넣을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국립 철도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통일부 남북회담 사무국, 제15대 국회 국회의장실 비서관,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제천·단양지역 정책을 개발하는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정 대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천시 하나웨딩프라자에서 그동안의 정책 건의를 엮은 정책 자료집 ‘따뜻한 소통, 행복한 미래’ 출판 기념식을 연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