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기 356-B 39대 총재 “라이온스協 회원확장 근간 마련할것”
백상기 356-B 39대 총재 취임 “숨은 봉사인 발굴… 연말에 시상”
2015-08-02 안휘재 기자
내외기관장 및 심양지구 임원진, 내빈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구기 이양, 기념영상상영, 축가 등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백상기 신임 총재〈사진〉는 대전대청라이온스클럽 소속으로 ㈜이앤에드와 ㈜세종전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백 총재는 취임사에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지구운영을 펼쳐 3000명 회원시대를 여는 비전을 라이온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1일부터 공식 임기에 돌입한 백 총재는 임기 내 집중할 현안으로 △대전의 숨은 봉사인 찾기 △회원 확장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 고취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숨은 봉사인을 발굴해서 매년 12월 ‘라이온스 봉사대상’을 개최할 것”이라며 “8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회원확장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총재는 “청소년들이 주입식 교육을 위주로 받아 인성교육의 기회가 줄어들었다”며 “매월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는 지난달 29일 계룡시 용남고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레오클럽’을 창단하기도 했다.
안휘재 기자 sparklehj@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