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발전 ‘합심’ 중앙부처 공무원 한자리에

조길형 시장 공직자 초청 정책 간담회 주요 현안 소개, 국비 확보 협조 당부

2015-05-28     김지훈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세종시에서 충주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는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부예산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의 재정건전성 확보방침에 따라 각종 SOC분야의 신규 사업 억제와 모든 재정사업의 원점 재검토, 국고보조사업 10% 감축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 50여명의 충주출신 공직자가 참석했다. 시는 시정 주요현안을 소개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약속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의견 수렴과 협조를 이끌어내고, 시와 충주 출신 공직자간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한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 설명과 건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