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고마 특별전 인기
전국 각지서 관람객 발길
2014-11-23 홍서윤 기자
공주의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리고 있는 ‘고마 예술로 물들다: 다빈치에서 잭슨폴록까지’ 특별전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22일 아트센터 내 특별전 전시관에는 다빈치, 모네, 잭슨폴록 등 서양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보기 위한 대구, 울산 등에서 온 관람객들이 많았다.
김기선(28·울산·여) 씨도 “세종시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근처에 좋은 전시가 있다고 해서 전시관을 방문하게 됐다”며 “르네상스부터 올림픽까지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었고, 전시장 인근에 한옥마을과 무령왕릉 등 볼거리가 많아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다빈치에서 잭슨폴록까지’ 특별전은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작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드로잉 작품을 비롯해 뒤러, 렘브란트, 르느아르 등 서양미술 거장들의 오리지널 페인팅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전시해설은 오전 11시, 오후 3시 등 하루에 두 번 들을 수 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