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주택인허가, 전년동월比 급감

국토부 9월 인허가실적 발표

2014-10-23     이승동 기자

지난달 대전·세종, 충남·북 충청권 4개지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급감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에 따르면 세종시 지난달 실적은 6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50가구) 보다 94.3% 감소했다.

지난달 143가구 인허가 실적을 낸 대전 역시 전년동월 616가구 대비 76.8%급감했다. 충남과 충북은 지난해 동월대비 44.8%, 17.1%씩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 772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3만 3869가구)보다 11.4% 늘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