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예비역들이 카드빚 갚으려 상습절도

2003-01-13     우세영 기자
논산경찰서는 11일 카드빚을 갚기 위해 상습적으로 절도를 일삼은 상근예비역 군인 정모(21)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검거,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3시경 논산시 대교동 정모(64·여)씨의 집에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2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