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한우 FTA 피해보전 직불금·폐업지원급 지급
2014-05-18 심형식 기자
청원군이 한미FTA 체결에 따른 쇠고기 수입증가로 피해를 본 한우 사육농가에 'FTA 피해보전 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폐업지원금은 115농가에서 사육중인 1863두(암소 1364, 수소 499)에 대해 암소는 두 당 89만 9000원, 수소는 두 당 81만 1000원이 지급된다. 폐업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1월말까지 사육중인 한우를 매각 또는 도축해야 한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