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5월 어버이날 데뷔 30주년 디너쇼
2014-04-23 연합뉴스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디너쇼를 개최한다. 23일 공연기획사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주현미는 5월 8일 오후 7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주현미 어버이날 디너쇼'를 연다. 이날 무대에서 그는 1980년대 히트곡 '비 내리는 영동교'를 비롯해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의 대표곡을 망라해 들려줄 예정이다.
그러나 트로트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인 시도도 했다.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콜라보레이션(협업) 무대를 가졌고 2008년 래퍼 조PD와 함께 힙합과 트로트가 조화를 이룬 '사랑한다'를, 2009년 소녀시대의 서현과 세미 트로트곡 '짜라짜짜'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