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부 동아시아태권도연맹 방문

2012-12-30     황근하 기자
▲ 텐벤니움 경찰중장(좌)과 오노균 회장(우)가 양국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아시안태권도연맹 제공

베트남 공안부 대표단 (단장 텐벤니움 경찰중장)일행 8명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에 위치한 동아시아태권도연맹을 방문했다.

이들은 베트남 공안부에서 문화, 예술, 체육을 총괄하며 향후 동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오노균)을 통해 민간교류 차원의 세종-베트남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국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의 상호 태권도 및 문화교류 등 친선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베트남 공안당국에 태권도 사범(이명식 국제사범)을 파견해 스포츠 외교를 넓힌 공적을 인정받아 이날 환영식에서 베트남 방문단은 오노균 회장에게 베트남의 태권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베트남정부가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전달했으며 계명대학교 신일회 총장에 이어 외국인으로는 다섯 번째로 오 회장이 받았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