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썸' 크랭크업
후반작업후 10월 개봉
2004-06-17 대전매일
'접속',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썸'은 100억원대 마약분실사건의 음모를 파헤치는 형사 강성주(고수)와 그의 죽음을 예견한 교통 리포터 서유진(송지효)이 다가오는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
지난 겨울에 촬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6개월에 걸쳐 총 84회차로 촬영을 마쳤다.
장윤현 감독은 "강렬한 이미지와 그에 어울리는 속도감을 더해 전작과는 명확한 차별점을 갖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썸'은 시네마서비스 배급으로 오는 10월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