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연수원’ 어머니 사랑도 더해지다
금남면 부녀회 봉사단 농산물 제공·자매결연 연수원 지원 활동 추진
2012-11-04 황근하 기자
인성교육의 메카 인추협(이사장 권성/대표 고진광)이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시 금남면 석교리 소재)’ 복원에 2일 금남면 부녀회 정양순 회장을 중심으로 10명의 봉사단이 구성돼 출범했다. 이날 봉사단은 연수원을 방문해 앞으로 세종시를 찾아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방문하는 전국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위해 헌신봉사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금남면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촌봉사활동 시 편의제공 및 농가 알선, 후원회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연수생들이 연수활동 시 각종 편의도 제공하며 농가와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정기 및 수시로 농가의 일손을 도울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게 된다.
사랑의 일기 연수원 정양순 봉사단 단장은 "새 출발한 세종시에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있었다는 것, 특히 요즘처럼 인성교육이 중요한 시대에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사랑의 일기 연수원으로 인해 인성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연수원을 가꿀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