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흥마을 분양가 평당 420만원선
2004-03-25 김도운 기자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공급을 하고 남은 아파트 물량에 대해 일반을 대상으로 4월 초순 분양을 실시할 예정으로 분양가격은 평당 420만∼430만원이 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금액은 최근 공급되고 있는 민영아파트의 분양가와 평당 100만∼200만원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주공의 분양가 발표로 민간업체들의 가격 거품이 다시 한번 간접 입증됐다.
임대의 경우 보증금 35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이다.
주공은 내달 일반을 대상으로 한 분양 때는 특별분양보다 7∼8% 가격을 인상해 공급할 계획이어서 일반분양 물량의 평당 가격은 420만∼430만원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 김모씨김모씨는 "최근 민영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6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이미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이라며 "주공과 도개공 등 공기업이 앞장서 적정 분양가를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