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MS 3개사로 분할검토
2000-01-14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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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주 대표 비밀회담 통해… 성사시 시장 대변환
미국연방지방법원의 토마스 펜필드 잭슨 판사가 이 방안에 동의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분할이 이뤄진다면 소비자들이 컴퓨터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 뉴욕 금융컨설팅업체인 그린힐을 자문회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던 미 법무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영향력의 남용을 금지하는 등의 약한 제재조치는 이 회사의 공격적인 행태를 다스리는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제소한 19개주 정부 법무장관들은 미 연방 법무부가 제시한 방안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주중 연방정부가 임명한 중재자와 정부측 변호사들이 시카고에서 사적으로 만나는 자리에서도 이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이 사건 관계자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