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충남방적 부지 쓰레기장 전락
2000-01-12 대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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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건립지연… 건축잔해등‘산더미’
이를위해 충방은 지난 95년 6월 8만여㎡에 달하는 공장 및 창고?淪?철거를 끝낸데 이어 98년 9월 나머지 1천여㎡의 사무실 건물철거작업을 마쳤다. 충방은 지난 98년 3월 사업에 착수하려 했으나 IMF여파에 따른 자금난과 아파트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착공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또 폐기물 처리가 늦어지면서 현재까지 건축물대장 말소등 관련 행정처리마저 제때 정리가 되지않고있어 관할 동사무소가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태다.
인근 주민 李모씨(39·천안시 와촌동)는「해당부지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쓰레기매립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엄청난 쓰레기가 버려져 도심 흉물로 전락했다」며「도시미관과 폐기물 관리를 위해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할것」이라고말했다.
충남방서 관계자는「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을 종용하고 있으나 시공사의 경영난으로 착공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며 「빠르면 올봄께 착공해 문제점등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崔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