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벤치마킹 나선다
계룡시 전원·문화도시 조성위해
2003-09-30 유효상 기자
시는 지난 19일 개청식 이후 사무실 정리, 인수인계 등으로 업무추진이 지연되고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도 가시화되지 않고 있어 우선 전원·문화도시 조성계획안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각 실·과와 동·면사무소별로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룡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및 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는 막연한 개념의 전원·문화도시가 아니라 스위스,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전원도시와 같은 풍경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우선 국내외 전원도시 모델을 찾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안을 수립한 후 자문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올 연말까지는 발전계획안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오는 11월 1일 취임하는 초대시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모든 업무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는 한편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