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외국인 취득토지 1084만㎡
서울 여의도 면적 1.3배··· 공장용지 47%
2002-11-19 최선중 기자
도는 18일 외국인들이 지난 9월 말 현재까지 취득한 토지는 955건에 1084만㎡(7416억원)로 지난해 말 902건 1015만㎡(7321억원)에 비해 건수와 면적이 각각 5.9%(53건), 6.8%(69만㎡)증가했다고 밝혔다.
취득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전체의 46.7%인 505만3000㎡로 가장 많고 ▲상업용지 67만4969㎡ ▲단독주택용지 46만1258㎡ ▲아파트용지 9860㎡ ▲레저용지 984㎡ ▲기타 462만5733㎡ 등이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517만5000㎡로 가장 많고 일본 95만㎡, 영국·프랑스·독일이 65만1000㎡, 중국 34만㎡, 기타 유럽 62만300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