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관광지 달라진다
당진군, 광장·해병대체험장·선상호텔등 추진
2003-08-01 천기영 기자
당진군은 삽교호 함상공원과 연계한 해군·해병대의 체험장소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군은 특히 삽교호
관광지 주변에 여가·휴식공간이 절대 부족하다는 여론을 반영,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당진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500∼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만∼1만5000t 규모의 선상호텔(Hotel Ship)을 유치해 기업의 연수 및 선상세미나, 해병대 병영체험 및 수학여행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함상공원과 연계한 단계별 친수공간과 선상호텔로 이어질 경우 삽교호 관광지가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