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보상' 전산시스템 구축

천안 道 최초… 업무 10배 효율

2003-07-31     최남일 기자
? 천안시가 도내 최초로 각종 도로편입용지 보상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관리해 오던 41개 노선 2600여건 440억원에 달하는 보상업무가 최고 10배 이상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수동식 인쇄기로 사용하던 각종 소유권 이전서류도 자동 프린터로 대체하게 돼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방행정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신뢰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