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책]日천재화가 도슈샤이는 김홍도였다?
샤라쿠 김홍도의 비밀 백금남 / 한강수
2008-10-08 충청투데이
김홍도 그가 살았던 세상은 나라 살림도 넉넉하고 아무런 병란이 없었던 평화로운 시기였다.
이 책은 김홍도가 스승 강세황을 만나 그림을 배우고 마침내 도화서에 들어가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조선 제일의 화가가 되기까지의 삶과 예술 그리고 사랑을 담고 있다.
조국 강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서민사회의 모습을 그림에 담았던 김홍도의 처절한 몸부림은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김정희, 조희룡, 박제가, 임희지 등 조선 예인들의 삶과 에피소드도 이 책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