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1187.00원
2008-10-01 이재형 기자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0원 급락한 1187.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상승세를 일단락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구제금융안의 의회 통과 기대에 따른 매도세와 정부 개입물로 추정되는 물량 유입으로 1190원 이하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외환 전문가들은 현재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불가피한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계속되는 물량 공세로 인한 달러 부족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구제금융안 통과의 기대감이 선반영된 탓에 전날보다 8.39포인트(0.58%) 하락한 1439.67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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