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초중고 해외유학 급증
2002∼2006년 50% 증가
2008-09-22 서이석 기자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지역 초·중·고 유학생수는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각각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은 지난 2002년 초등학생 620명, 중학생 301명, 고교생 169명 등 모두 1090명이던 유학생 수가 지난 2006년 초등 815명, 중학생 420명, 고교생 288명 등 433명 늘은 1523명으로 집계됐다.충남은 지난 2002년 초등생 235명, 중학생 115명, 고교생 52명등 모두 402명이던 유학생 수가 지난 2006년엔 초등 423명, 중학생 282명, 고교생 153명 등 456명 증가한 858명의 유학생 수를 보였다.특히 충남 고교생들은 52명에서 4년 만에 153명으로 무려 3배가량 수를 늘렸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