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중단체 재산세 납부 개선

증평군 관내 종중 190곳 재산세대장 정비

2007-08-01     황의택 기자
증평군이 매년 어려움을 겪던 종중단체 납세자에 대한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달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매년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달 시, 개인납세자에 비해 종중단체납세자에 대한 고지서 전달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올 상반기 종중단체 380개를 대상으로 재산세 안내문 및 변동신고서를 우편 발송, 이중 190곳에 대한 재산세대장을 일제 정비했다는 것이다.

군이 정비한 종중단체에 재산세 대한 세부자료를 보면 재산변동 50건, 대표자 및 주소지 변경 70건, 기타 변동 70건 등이다.

이 같이 군이 종중단체에 대한 재산세 대장을 일제 정비함에 따라 지난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대한 종중 민원이 전년도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실시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전체 3982호를 완료, 개별주택사진을 데이터로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관련 민원방문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주민민원을 해결케 됨에 따라 혁신적인 업무추진과 선진 세정을 펼쳐가고 있다.

?/증평=황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