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수·상진대교 야간조명 설치
사업비 13억원 투입
2007-05-15 장호순 기자
단양군은 야간경관을 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고수·상진대교 야경가꾸기사업을 완료하고, 소박산철쭉제 기간인 오는 21일 오후 8시 점등식을 갖는다.
단양의 관문적 성격인 상진대교는 '바람의 빛'을 주제로 주 조망권은 수변도로에 두고 상판은 파워 발광다이오드, 교각은 투광등으로 연출했다.
군은 "고수·상진대교의 야간 조명을 남한강 수변무대 일원과 연계해 야간경관 관광 명소화를 만들 것"이라며 "단양이 체류형 관광지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