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꽃동네대 호스피스 돌봄활동가 양성 과정
내년부터 병원과 연계한 현장형 교육 추진도
2025-11-26 김진로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가톨릭꽃동네대학교(총장 이종서) RISE사업단은 ‘호스피스 돌봄활동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생애 말기 환자에게 심리·영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돌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평생교육 특화사업인 이 과정은 지난 11월 1일부터 총 7회 운영됐다.
호스피스와 돌봄 분야에 관심 있는 25세 이상 충북도민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와 철학 △삶과 죽음의 이해 △암환자 간호와 호스피스 △암의 진단과 치료 △말기환자 돌봄의 실제 △사별가족 지원 등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자원봉사자 의사소통 및 기본간호 실습 △호스피스 요법(아로마·압화 등) 등의 실습 프로그램이 균형 있게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호스피스 돌봄활동가’ 이수증이 수여됐다.
내년에는 청주성모병원과 연계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