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 운영

2025-11-24     김세영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왼쪽)들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신규 공무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컨설팅은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공립 초등학교 20곳과 중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규임용을 받은 저연차 공무원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 지원단은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 공무원연금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로 구성되며,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규 공무원이 임용 후 경험하는 행정의 어려움,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업무 부담, 근무환경 및 조직 적응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 등을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사례, 업무 기준, 처리 절차,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 등을 안내하여 신규 공무원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미영 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은 “신규 공무원이 편안하게 문제를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