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농식품 글로벌화 꿈꾸다… 파트너십 구축

군, 금산인삼농협 등 5자간 업무협약 체결 카자흐스탄 포함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 나서

2025-11-21     이상문 기자
금산군 금산인삼농협 등 5자간 업무협약 체결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20일 군청에서 금산인삼농협, 충남테크노파크, ㈜트리코스, 코리안 룩스와 함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산군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테크노파크의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진행된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협력 기관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금산군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국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금산군 농식품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 농식품이 카자흐스탄 시장을 넘어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금산군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금산군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