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너모임 전국 우수클럽 선정 쾌거

우수클럽 수상 및 김시유 회원 올해의 아너 회원 선정

2025-11-13     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 전국 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 전국 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윤회 세종 아너 모임 대표(세종 아너 3호·흥덕산업 대표)를 비롯해 이숙우 성원벤처메디컬 이사(세종 아너 4호),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세종 24호), 전성미 ㈜도광 대표(세종 26호),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세종 31호)가 참석했다.

현장에는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최신원 아너 소사이어티 총대표, 박한길 애터미 회장 등 전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300여 명이 함께했다.

세종 아너 모임은 올해 우수클럽에 오르며 ‘행복도시 행복나눔! 세종을 이롭게’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을 넘어 전국에 세종의 기부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올해 세종 지역 ‘올해의 아너 회원’은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가 선정됐다.

김 대표는 여성기업인으로서의 모범적인 기업경영은 물론, 세종 아너 24호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명산업개발 역시 세종 나눔명문기업 8호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올해의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윤회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 대표는 “전국의 개인 고액기부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8년의 나눔 여정을 돌아본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누적 회원 3759명, 누적 기부액 4254억 원이라는 기록은 그동안 수많은 기적과 행복을 만들어낸 소중한 발자취”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유 대표는 “많은 아너 회원들을 보며 나눔에 자연스레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의 아너 회원으로 선정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종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