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명학교, 림스 타악기앙상블과 예술 교육 협력 체결

2025-11-12     김지현 기자
대전원명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음악 역량 강화와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림스 타악기앙상블과 음악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원명학교 제공
대전원명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음악 역량 강화와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림스 타악기앙상블과 음악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원명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원명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음악 역량 강화와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림스 타악기앙상블과 음악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에 기반한 타악기 앙상블을 중심으로 예술 체험형 프로그램, 공연 기획, 창의적 음악 활동 등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원명학교는 교육 장소 및 전반적인 학생 관리 지원을 담당하고, 림스 타악기앙상블은 전문 강사 파견 및 악기 제공을 책임지게 된다.

고은주 대전 원명학교장은 “예술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창의적 능력 개발과 사회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길영 림스 타악기앙상블 대표는 “장애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적 자립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