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산군지부, 우리쌀 백설기로 수능 응원

금산고·금산여고 등 수험생 300여 명에 떡 전달

2025-11-10     이상문 기자
농협금산군지부는 금산고·금산여고 등 수험생 300여 명에게 수능 대박기원 떡을 전달했다. 사진=농협금산군지부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농협 금산군지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지역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 금산군지부는 10일 금산고등학교와 금산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고3 수험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전달했다. 이는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범국민 캠페인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단순히 수험생을 응원하는 것을 넘어 국산 농산물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병행하는 취지다. 박철우 지부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모두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먹고 힘을 내서, 희망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금산군지부는 금산고와 금산여고에 이어 금산산업고등학교와 금산하이텍고등학교 수험생들에게도 떡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