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정

2025-11-04     조정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그 위험 수준을 판단해 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마련·이행하는 제도로 소진공은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소진공은 전 사업장에 사무직 근로자로만 구성돼 있어 산업재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히려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이 미흡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본부 24개와 전국 90개 지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천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본부에서는 시장경영지원실이, 지역조직에서는 강원지역본부, 양산센터, 경남지역본부가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철도 선로사고, 굴뚝사고 등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험성평가 제도를 적극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