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한 축제…'2025 소상공인대축제' 성료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한 ‘2025 소상공인대축제 & 우수시장상품판매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과 함께 진행한 ‘2025 소상공인대축제 & 우수시장상품판매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2일 대전 엑스포 한빛광장에서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각 구청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는 132개 판매·먹거리·체험·홍보 부스와 푸드트럭존이 운영됐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지역 상인들의 특색 있는 상품과 맛을 선보인 ‘우수시장상품판매전’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안부용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활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