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사회공헌에…청주시여성단체협 ‘사랑나눔 바자회’ 성료

2025-10-29     김진로 기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29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가 29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충북도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와 함께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체장애인협회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바자회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 빈대떡, 두부김치, 어묵, 족발, 골뱅이무침, 잔치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 부스와 의류, 머플러, 생활소품 등의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물품나누기’ 행사와 ‘김장 나눔’ 등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 재원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회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