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문제 없어요” 대전 서구, 공약 순항 중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6.8%
2025-10-22 권오선 기자
[충청투데이 권오선 기자]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올해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 공약이행평가단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6개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수립 및 추진했다.
현재 구는 53개의 공약사업을 완료했으며 이행률은 76.8%에 달한다.
특히 둔산지구 황톳길 꽃길 조성, 둔산지구 공원 질적 고도화 사업(샘머리 가족 친화형 공원 조성,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대전 최초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등 생활·환경 분야 성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였다.
또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 해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공약 이행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가는 과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약과 정책과제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 큰 시너지와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선 기자 ko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