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IV 대전 인재들 취·창업 한번에, 성공 비결은?

2025-10-22     김지현 기자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전경. 사진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인공지능과 하이테크과정 수료생 4명이 대전권 대학 ‘2024 글로벌캡스톤 경진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창업과 취업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글로컬캡스톤 경진대회’에서 MICE 플랫폼 앱 개발 프로젝트로 대전테크노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팀장을 맡았던 고관우 동문은 말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마이마 플랫폼을 창업해 말 건강 관리 시스템 등 국내 말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팀 내 AI 알고리즘 개발과 시스템 통합을 담당했던 강윤원 동문은 ㈜알투소프트웨어, 김태연 동문은 ㈜온더시스에 입사해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현업에서 이어간다.

신주영 동문은 ㈜아이언닉스에 합류,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역량을 활용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양형규 한국폴리텍Ⅳ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폴리텍이 지향하는 현장 중심·실무형 교육의 결실”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우수 인재들이 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