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리더 여깄네… 태안농협, 여성농업인센터 농촌양성평등대학 수료식

농촌지역 리더 양성 및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농협은 농협 여성농업인센터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농촌양성평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농촌양성평등대학은 지난 7월에 개강해 3개월간 교육기간을 거쳐 78명의 수강생이 수료를 마쳤다.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실현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협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 교양강좌, 자산관리, 건강, 문화탐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2시 대학교수 및 사회 저명 인사를 초빙,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지역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남·여조합원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협동조합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여성의 역량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농협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상담과 여성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농촌아동 토요돌봄학습은 물론 문화탐방, 영농여건개선교육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태안농협 제공. 

박기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