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 활성화 힘 보탠다"

스마트경영포럼 화합 한마당 친선골프·강연·힐링콘서트 등

2025-10-19     김진로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6일 열린 스마트경영포럼 강연회에서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스마트경영포럼 제공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 회원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료됐다.

스마트경영포럼은 16일 제3회 친선골프대회, 강연 300, 힐링콘서트 300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회원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회원 간 소통과 친목 도모는 물론, 회원들의 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골프대회와 강연회,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운영했다.


제3회 친선 골프대회에는 총 45팀 180명이 참가했다.

포럼은 이들 골프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우산, 생필품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 개인에게 상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골프대회에 이어 청남대 영빈관에서 강연 300이 이어졌다.

이 강연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특강에서 "충북도가 (비수도권) 투자유치 1위,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전국 GRDP 성장률 전국 1위, 최저실업률 2위 등 6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 ‘별이 여섯 개’"라고 재치있게 말해 강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 지사가 "별이 여섯 개"라고 말한 것은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의 ‘별이 다섯 개’란 광고 문구를 패러디한 것이다.

김 지사는 도정 홍보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북도가 농촌 일손 부족과 도시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홍보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17일 현재 도시농부의 참여자가 50만명을 달성했다.

김 지사는 "이 사업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유휴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해 외국 인력에 의존했던 영농현장에 안정적인 일손지원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 강연 후에는 힐링콘서트가 이어졌다.

청남대 영빈관 일원에서 진행된 힐링콘서트에는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콘서트에서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분과 대항 장기자랑도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회원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자 관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등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은 "이날 행사는 ‘포럼 700의 세계로’를 목표로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충북도정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우리 포럼은 충북도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