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대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2025-10-17     조선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임직원과 대전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이 17일 대전지역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대전교도소 소속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대전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라미봉사단은 교정기관 소속 모범수형자와 가석방 예정자, 교도관 및 교정위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농촌 일손돕기, 노인 요양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선 대전농협과 대전교도소 보라미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영농폐기물 정리, 비닐하우스 정리 등을 진행했다.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일손부족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이렇게 도와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소외된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