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생 창업가,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 진출
150조원 규모 국가 혁신 성장 전략 현장에서 청년 목소리 전달
2025-10-09 정재호 기자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순천향대 의료IT공학과 3학년 김진환 학생이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5년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 및 토론회’에 청년 창업가 대표로 참석해 주목 받았다.
그는 이번 토론회에서 전공별 융합, 창업 네트워킹, 졸업생 창업자 멘토링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직접 제안했다.
김진환 학생은 그동안 2024 순천향SW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2024 충남 대학 연합 해커톤 장려상, 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모의 창업경진대회 인천시장상, 2025년 충청권 학생창업 경진대회 대상, G-Star Ocean’s Eleven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상, 2025 제4회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창업 역량을 입증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기업에 선정돼 청년 창업가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학생이 국가무대에서 청년 창업가 대표로 활약한 것은 순천향대의 창업교육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SW중심대학사업단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