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 화합과 도전의 장 열려
2025-10-01 김진로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제13회 청주시장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는 1일 김수녕양궁장(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에서 제13회 청주시장기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명(선수단 200명, 관중 50명, 봉사자 및 기타 50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는 이번 대회를 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을 도울 목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 게이트볼의 장점을 부각시켜 여성 및 청·장년층의 게이트볼 참여를 유도하고, 젊은 선수들을 발굴, 우수한 엘리트 체육인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범석(청주시장) 청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사회적응능력을 배양하고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게이트볼 인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극복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