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과일 이곳에! 전국 최고의 도매법인 대전중앙청과㈜

경매사관리·투명경영·높은 고객만족 성과 인정 베테랑 경매사 노력 한몫…사회적 책임 활발

2025-09-29     조정민 기자
대전중앙청과㈜ (이하 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한 이래 약 30여년간 지역사회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법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대전중앙청과 제공
대전중앙청과㈜ (이하 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한 이래 약 30여년간 지역사회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법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대전중앙청과 제공
대전중앙청과㈜ (이하 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한 이래 약 30여년간 지역사회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법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대전중앙청과 제공
대전중앙청과㈜ (이하 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한 이래 약 30여년간 지역사회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법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대전중앙청과 제공
대전중앙청과㈜ (이하 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한 이래 약 30여년간 지역사회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법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대전중앙청과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중앙청과㈜ (이하 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한 이래 약 30여년간 지역사회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법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1999년 전국 최초로 전자경매를 실시해 전국 신선 농산물을 유통하고 있는 도매시장에서 농산물 가격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생산자가 출하 농산물의 제값을 받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등 도매시장의 공익을 키웠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전국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난해에도 ‘우수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1994년 설립 이후 통산 19번째 최우수·우수 법인 선정이라는 대기록이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 도매시장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평가는 외부 기관 뿐 아니라, 시장의 핵심인 출하주와 중도매인의 목소리에서도 확인된다.

고객 만족을 위한 조사에서는 거래질서, 경쟁력 지원, 대금정산, 정보제공, 신뢰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95.69점(100점 만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물량 유치를 위한 산지 지원부터 공정한 경매사관리, 투명한 경영정보 공시, 그리고 탄탄한 재무건정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상위권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고 도매법인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처럼 중앙청과가 전국 최고의 도매시장법인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경매사들의 헌신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낮과 밤이 바뀐 생활 속에서도 투철한 ‘소명의식’을 갖고 매일 새벽 최상의 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시민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사과, 배를 책임지는 이광진 부장은 1999년 12월부터 경매를 시작한 베테랑 경매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과·배 전문기다.

이 부장은 ‘추석 명절에 과일은 중앙청과를 이용하는 게 좋은 가격에 맛있는 과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자부심을 보였다.

또 중앙청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함 없이 꼼꼼히 챙기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 송성철 중앙청과 회장의 소신이다.

이에 중앙청과는 복지재단,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 내 수해 농가의 농산물을 매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혁신을 향한 도전 또한 멈추지 않는다.

중앙청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물류효율 개선을 위한 전자송품장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출하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에 대한 모든 하역비를 법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하역체계를 과감히 개선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달에는 충남지역 청년 농업인과 MOU를 체결하여 스마트팜 농가와의 거래를 확대하는 등 미래 농업과의 상생을 위한 발걸음으로 농산물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성철 중앙청과 회장은 “도매법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농업인, 출하자, 중도매인, 소비자 등 시장을 구성하는 모든 분들과 늘 함께 호흡하며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라는 믿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